[역사속의 오늘]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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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10월 10일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10.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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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10월 10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83번째 날이다.

[사 건]

1911년 - 청나라 우창 봉기 일어남

우창에 있는 쑨원의 동상
우창에 있는 쑨원의 동상

우창 봉기, 무창 봉기 또는 우창 기의, 무창기의는 1911년 10월 10일 중국 후베이 성 우창(武昌, 무창)에서 일어난 봉기로 청조(淸朝)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세운 신해혁명의 시발점이 된 봉기이다. 1900년 청나라 정부는 군대를 현대화하여 이른바 ‘신군(新軍)’을 창설하고 현대식 장비로 무장시키고 훈련시킨다. 당시 우창은 현대식 군사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이 현대화된 신군을 위한 현대적 무기들이 많이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때 우창에 주둔하던 신군 사이에 쑨원의 혁명이념이 많이 퍼졌으며 병사들은 혁명 조직에 많이 가담했다.

1932년 – 이봉창 의사 일본 이치가와 형무소에서 처형

1938년 - 김원봉, 중국 한커우에서 조선의용대 창설

약산 김원봉
약산 김원봉

김원봉(金元鳳, 1898년 9월 28일 (1898년 음력 8월 13일) - 1958년)은 일제 강점기의 의열단장이자 난창에서 중국 공산당에 관여한 군인이다. 호는 약산(若山),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1919년 아나키즘 단체인 의열단(義烈團)을 조직하고 황푸군관학교를 거쳐 조선의용대를 조직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해 임시의정원(경상도 지역구)의원, 한국 광복군 부사령관 겸 제1지대장으로 활동했다. 1944년 임시정부 군무부장에 선출되고 1946년 2월 민족주의민주전선 공동의장, 6월 인민공화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1948년 김구·김규식 등과 함께 남북협상에 참여한 뒤에 그대로 북한에 남았다.

1945년 - 김일성, 조선 공산당 북조선 분국 설치

1973년 - 해병대, 대한민국 해군에 통합

1980년 - 알제리 대지진으로 2만여명 사망

1993년 - 전북 부안군 앞바다에서 서해훼리호(110톤급 여객선) 침몰(292명 사망)

2007년 - 정부,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사형폐지 국가’ 선포

2015년 –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대규모 열병식 거행

[문 화]

1796년 - 수원 화성 준공

수원 화성(화서문)
수원 화성(화서문)

수원 화성 또는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52킬로미터의 성곽이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대한민국의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1897년 - 미국 선교사 윌리엄 M. 베어드(배위량) 박사 숭실학당 설립

1963년 - 서울가정법원 개원

1967년 - 우주 조약 발효

1994년 - KBS 1TV KBS 뉴스라인 방송 개시

2003년 - G1 Fresh-FM 방송 개국

[인 물]

1731년 - 영국 화학자 물리학자 헨리 캐번디시 출생

1861년 - 노르웨이의 탐험가, 과학자, 외교관 프리티오프 난센 출생

1895년 - 중국 소설가, 문명비평가 린위탕 출생

1906년 - 미국 작곡가 폴 크레스톤 출생

1928년 - 독립운동가 조명하 사망

1932년 - 독립운동가 이봉창 사망

이봉창 의사
이봉창 의사

이봉창(李奉昌, 1900년 8월 10일 ~ 1932년 10월 10일)은 일제 강점기의 상인,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일본으로 건너가 상인 등으로 활동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는 중화민국 장쑤 성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 단원이 되었다. 경성부의 중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고 상점 점원, 철도청 견습생으로 일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상점 점원과 막노동 등에 종사했다. 1918년 철도국의 견습사원이 되었으나 1년 후 조선인보다 늦게 입사한 일본인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에 분개하여 철도국을 그만두었다. 1928년에는 히로히토 천황의 즉위식에 구경하러 갔다가, 한글과 한문으로 된 편지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11일간 수감되었다. 조선인과 일본인을 차별하던 조선총독부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일본 정부에 항거하게 되었다. 1931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 한인거류민단을 통해 김구를 찾아갔다. 능행에 오르던 천황을 눈앞에서 본 것을 밝히고 천황을 제거할 계획을 모의하였다. 1932년 일본에 건너가 도쿄의 경시청 사쿠라다 문(櫻田門) 앞에서 쇼와 덴노를 폭탄으로 저격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1950년 - 독립운동가 신석구 사망

1970년 – 한국사 강사 설민석 출생

2010년 -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상임고문, 외무공무원 황장엽 사망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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