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지난 9월 말까지...화재 총 9건, 인명피해 사망1명 부상 6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 9월까지 인천지역 화재로 111억 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발생한 대응 1단계 이상 대형화재는 총 9건이며, 인명피해는 사망1, 부상 6명으로 총 7명, 재산피해는 111억여 원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대형화재 건수는 30%, 인명피해는 80%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311억 원 대비 6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형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산업시설로 전체 대형화재 중 6건 66.6%를 차지했고, 판매업무시설 2건 22.2%, 임야 1건 11.1% 순으로 분석됐다.
본부 관계자는 “산업시설 화재는 개인 안전의식 문제를 넘어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예방대책을 수립,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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