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시는 7일 2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측정 등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은 수질전광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 수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ㆍ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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