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제고 등을 위한 주차장 등 건설이 본격화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상지건축사무소로 선정, 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올 12월까지 복합주차타워 세부 운영계획과 규모, 타당성 등을 도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추진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조성된지 20년이 넘었으며, 대합실(1천800㎡)과 주차장(265면)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극심,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이 제기돼 왔다.
사업 추진에 따라 복합주차타워 시설이 들어서면 대합실과 주차장은 기존 2배 이상 확보돼,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검토용역과 함께 터미널 이용객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그동안의 주차난 등을 최소화해 쾌적한 여객터미널 이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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