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0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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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10월4일
  • 김상옥 인턴기자
  • 승인 2019.10.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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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10월 4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77번째 날이다.

[사 건]

1853년 - 크림 전쟁 발발

1890년 - 미국 유타주 몰몬교도 일부다처제 폐지

1979년 - 신민당 총재 김영삼 국회의원 제명

1990년 - 윤석양 이병 국군 보안사령부 사찰 폭로

1996년 - 헌법재판소 영화사전심의 위헌 결정

1999년 - 월성3호기 원자로 작업자 22명 방사능 피폭

2000년 - 유고슬라비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정권 붕괴

2007년 - 10·4 남북정상선언

[문 화]

1582년 - 교황 그레고리오 13세 그레고리력 시행

그레고리오 13세
        그레고리오 13세

1582년 10월 4일은 로마 교황 그레고리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개정한 그레고리력을 시행한 날이다. 그레고리력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양력을 말한다. 기존의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윤년을 두었는데, 128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나자 400년에서 세 번의 윤년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다. 그레고리력의 1년 길이는 365.2425일로, 천문학 회귀년보다 0.0003일(26초)이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난다. 교황에게 역법 개정에 대한 권한이 주어진 것은 1545~1563년 열린 트리엔트 공의회에서인데 이는 부활절 날짜와 계절상의 오차를 없애기 위해서이다.

1883년 – 프랑스 파리 루마니아 지우르지우 연결 오리엔트 특급 개통

1935년 - 한국 최초 발성영화 춘향전 개봉

1935년 10월 4일은 일제 강점기 당시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인 춘향전이 단성사에서 개봉한 날이다. 1927년 세계 최초의 발성영화가 만들어진 후, 발성영화에 대한 열망과 관심은 전세계로 급속하게 퍼져 나갔다. 이필우와 이명우 형제는 이광수의 ‘일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영화 춘향전의 기획, 연출을 맡았으며 춘향 역에는 당대의 스타였던 문예봉이 캐스팅됐다. 배경음악을 맡은 이는 홍난파였다. 처음으로 만들어진 발성영화이다 보니 기술이나 연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함이 드러났으나 연일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춘향전은 이후에도 수없이 리메이크되며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1957년 – 소련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스푸트니크 1호
          스푸트니크 1호

1957년 10월 4일은 소비에트 연방이 지구 궤도에 오른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날이다. 스푸트니크 1호의 성공은 미국의 스푸트니크 쇼크를 촉발시켰고, 우주시대와 우주경쟁의 방아쇠를 당겼으며, 냉전기의 정치 상황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스푸트니크 1호는 위성의 궤도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저항으로 지구 대기권의 밀도를 추측할 수 있었고, 무선신호의 전파는 전리층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주었다. 발사는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바이코누르 우주 기지에서 행해졌다. 위성은 29,000km/h의 속도로 비행했으며 3개월동안 약 6000만km를 비행한 뒤, 1958년 1월 4일에 대기권에 재진입하다 불타 소멸했다.

1959년 - 소련 우주선 루나 3호 발사

1985년 -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설립.

2012년 -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인 물]

1626년 - 잉글랜드 호국경 리처드 크롬웰 출생

1801년 - 가톨릭 순교자 홍필주 사망

1822년 - 미국 제19대 대통령 러더퍼드 B. 헤이스 출생

1946년 - 만화가 이원복 출생

1947년 - 독일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 사망

1965년 - 군인 강재구 사망

[기 념 일]

세계 동물의 날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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