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강화 태풍-ASF 피해보상 제대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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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의원 "강화 태풍-ASF 피해보상 제대로 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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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보상 제대로 해야”

자유한국당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2일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보상 범위 확대 및 피해규모 조사기간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진영 장관에게 “태풍 링링과 폭우 그리고 돼지열병까지 덮쳐 강화 양돈농가 및 주민들 피해가 점점 심해져 확정됐던 피해규모보다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피해 상황을 고려, 마감된 NDMS 입력․수정 기간 연장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현행 NDMS(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재난피해 입력 시, 축산시설은 농림.어업분야와 달리 세분화 돼 있지 않아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같은 축종을 키워도 실제 축사 재질이 썬라이트, 패널 등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NDMS는 구별을 할 수 없다”며 “간이축사.철재로 입력된 축산시설에 대해 보다 세분화 기준으로 변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살처분매몰처리비용에 대해 확보된 예산은 15억 원에 불과하나 조사한 결과 73억 원 정도 예상돼 사업비를 추가로 집행해 보상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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