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교육부 국감 영종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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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교육부 국감 영종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제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0.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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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대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2일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영종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하늘1중 하늘1고 신설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과밀학급 문제 방지 및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갖고 있는 학교 신설권한 일부를 교육청에 위임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유 장관은 “현재 100억 원 이하 지방교육재정사업을 심사하는 권한은 각 교육청에 있으나, 시.도 교육감 권한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박 의원의 과밀학급 대란이 예상되는 영종 하늘신도시 하늘1중과 하늘1고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탈락 관련, 재검토를 요청하자, 유 장관은 “하늘1중과 하늘1고의 신설을 면밀하게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영종 하늘신도시 학부모들은 학교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교육부에 4,500명 연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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