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 뮤지컬 ‘맘마미아!’, 오는 11일부터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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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20주년 뮤지컬 ‘맘마미아!’, 오는 11일부터 인천 공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10.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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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A의 음악으로 만든 최고의 뮤지컬... 최정원, 남경주, 김정민, 박준면 등 최고의 캐스팅
뮤지컬 '맘마미아!' [사진제공 = 인천시]
뮤지컬 '맘마미아!' [사진제공 = 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뮤지컬 ‘맘마미아!’가 탄생 20주년을 맞아 인천관객들을 찾아온다.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전 세계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됐다. 뿐만 아니라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고 30억 파운드(약 4조 4,900억 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Mega Hit) 뮤지컬이다.

2004년 국내에서 첫 공연된 이 작품은 2016년 공연까지 12년간 서울 포함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 1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대한민국 초연 이후 15주년을 맞이했고 관람객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매 시즌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열광시킨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번 시즌도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수준 높은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 오디션에 18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연출자 폴 게링턴은 “15년간 한국 프로덕션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디션 동안 우리는 작품의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연기적인 테크닉, 배우로서 카리스마, 그리고 책임감이 있는 배우를 찾길 원했다. 늘 그래왔듯 함께하는 국내 스태프들과 최고 중의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생각한다”며 “ 김정민, 루나, 박준면 등 환상적이고 참신한 새 멤버들은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이현우를 비롯한 원년 멤버와 함께 빛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감을 전했다.

‘댄싱 퀸’, ‘치키티타’, ‘허니허니’ 등 주옥같은 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도나’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딸 ‘소피’의 자아찾기 등 뮤지컬 ‘맘마미아!’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며 예매는 예매처 1566-6551,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로 하면된다.

뮤지컬 '맘마미아!' [사진제공 = 인천시]
뮤지컬 '맘마미아!' [사진제공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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