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규 의원 “물 관리, 특별한 요령과 편법없다...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확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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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 의원 “물 관리, 특별한 요령과 편법없다...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확신 가져”
  • 김효종 객원기자
  • 승인 2019.10.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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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인천서구의회 복지위원회 캐나다 나이아가라 정수청리장 방문
[사진제공 = 강남규 구의원 페이스북]
[사진제공 = 강남규 구의원]

[미디어인천신문 김효종 객원기자] 지난 수돗물 적수 사태로 지역민들의 아픔을 보듬고 재발방지책을 고민한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ㆍ강남규)가 지난달 26일, 선진국 물 관리 시스템에 관한 공부를 위해 캐나다 나이아가라 정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남규 의원 “아마 수돗물과 관련해 물 관리 시스템 선진 공법에 관해 공부를 한 기초의회는 인천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며 “심우창, 최규술, 김미연 의원과 이상진 전문위원은 기계공학 최고등급 면허증과 4단계 물관리 자격을 보유한 Dave로부터 정수처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1930년에 지어져 지난 90여 년간 단 한 번도 녹물이 발생한 적 없고, 공존정수장과 비슷한 설비와 장비, 120만 명이 마시는 시스템 관리를 수퍼바이저 단 한명이 근무로 완벽한 물 관리 시스템에 모두가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그만큼 기계적 설비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기술력 있는 엔지니어와 자신의 일에 철두철미한 책임감 있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90여 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수도관 교체가 단 한 번도 없었고 셧다운(단수) 한 번도 없이 완벽하게 시민들로부터 물 관리에 대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서구민들을 섬기는 저희들은 부끄럽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남규 의원은 “물 관리에 있어서 특별한 요령과 편법은 있을 수 없고 이제는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가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1000 Km를 달려온 몬트리올에서도 서구민을 위한 섬김에는 바뀜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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