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은 인천시민건축상 ‘청라 레이크 하우스’선정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시(시장ㆍ박남춘)는 지난 27일 ‘2019 인천광역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스모 40’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지난달 11일 부터 25일까지 시민이 뽑은 인천시민건축상으로‘청라 레이크 하우스’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코스모 40’가 인천의 지역성 중 산업현장의 도시적 자산으로 재활용하고 지역성과 건축적 실험이 동시에 잘 적용된 건축물로 평가하고, 도시재생에서 건축의 역할이 물리적 해결을 넘어 역사성과 인식의 전환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공장의 구관과 신관을 분리하고 고리모양의 박스를 삽입해 증축한 아이디어의 참신성, 신관과 구관의 극적인 병치를 통해 낯설음을 유도한 작가의 의도를 높이 평가하면서, 시설 운영에서도 혁신적인 모델을 보여주어 최근 도시재생이 화두인 흐름에 있어서 인천의 명소가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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