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중구.서구 등 보다 깨끗한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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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중구.서구 등 보다 깨끗한 물 공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9.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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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30일 서구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본보 지난 8월23일자 참조>

이날 박남춘 시장, 신동근 의원, 김진규 시의회 부의장, 이재현 서구청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후 서구, 중구, 강화 주민들에게는 보다 깨끗한 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공촌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국비 193억 원 등 총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 준공식에 앞서 지난 8월23일부터 조기 가동 중이다.

일일 33만5천t 규모를 일반정수처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활성탄(숯) 흡착 방식으로 추가 처리하게 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까지 인천 모든 정수사업소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 300만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남춘 시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좀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 노력은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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