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업체 선정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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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업체 선정 절차' 착수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9.09.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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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공구...10월중 공사입찰 공고
3,4공구...10월중 기술제안서 평가완료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공구분할도[인천시청 제공]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공구분할도[인천시청 제공]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의 2027년 개통을 위한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턴키공사(1,2공구)와 설계·시공 분리입찰공사(3,4공구) 발주를 위한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구간 공구별로 보면 1공구는 연장 3.8km, 정거장 2개소에 공사비 3279억원, 2공구는 연장 3.2km, 정거장 2개소에 공사비 3126억원, 3공구는 연장 2.1km, 정거장 1개소에 공사비 1727억원, 4공구는 연장 1.643km, 정거장 1개소에 공사비 2148억원이다.

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노선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을 가까이 통과, 고난도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필요한 1,2공구 턴키공사에 대해 지난 9월26일 조달청에 계약의뢰, 오는 10월중 조달청에서 공사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 추진하는 3,4공구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 선정을 위해 지난 9월5일 입찰공고해 현재 참여업체에 대한 사업수행능력평가를 진행중이다.

올 10월중 기술제안서 평가를 마무리, 선정된 업체가 11월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고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명했다.

3공구 참여업체는 (주)도호엔지니어링컨소시엄, (주)삼안컨소시엄, 4공구 참여업체는 (주)유신컨소시엄, (주)신성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다.

한기용 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을 2027년에 개통해 시민 교통편의를 높이고 청라국제도시와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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