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 버스 승무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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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 버스 승무사원 채용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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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포시 당정역(1호선)서 개최.. 현장면접 45개 업체 600여명 구인
버스운송업계 인력난 지원 위한 버스승무사원 채용관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19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 당정역 3번출구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박람회는 경기 남부권역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박람회이다.

도는 앞서 6월 부천시 춘의역에서 중서부권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날 현장 면접에는 총 45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600여 명의 인력을 채용 예정이며,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20개 기업은 서류전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연장근로 시간이 줄어든 버스운송업계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경기도 대표 운수업체 17곳이 참여하는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직업체험관에서 중장년 세대가 진출 가능한 적합직종을 선별해 직업의 특성과 하는 일, 요구되는 능력을 직무체험으로 알아보고 관련 직종 전문가를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생 이모작지원관에서는 전직 지원상담, 창업 역량진단 및 컨설팅, 귀농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하는 등 중장년들의 제대로 된 일자리 찾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정보 :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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