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GCF사무국과 환경, 문화, 교육 협력에 관한 협약(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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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GCF사무국과 환경, 문화, 교육 협력에 관한 협약(LOI) 체결
  • 장석호 인턴기자
  • 승인 2019.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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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GCF의 날’과 11월 22 ~ 24일까지 3일간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개최 예정
지난 19일 송도국제도시 G-Tower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국장이 환경,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일 송도국제도시 G-Tower에서 GCF 사무국(사무총장·야닉 글레마렉 Yannick Glemarec)과 환경,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10월 ‘GCF의 날’과 11월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긴밀한 업무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GCF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연수구는 GCF사무국의 유치(2012년10월20일)를 기념하고, 구민과 국제기구가 하나 되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GCF의 날’행사를 10월 25일 송도 센트럴파크(G타워 인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11개 고등학생 팀이 GCF사무국의 도움을 받아 기후변화 관련 경연대회를 영어로 진행 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외국인 친구 만들기, 명사초청 특강, 기후변화 및 문화체험 부스와 푸드존 등 내․외국인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2019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국내외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명이 모여 기후변화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 국제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 2019 SMCOP공식 홈페이지(http://www.2019smcop.or.kr)를 통해 개별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GCF사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글로벌 기후역량을 강화하고 행사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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