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어르신, 체계적인 생활 지원 위한 위원회 첫 발
[미디어인천신문 한준욱 객원기자] 수원시는 관내의 폐지 줍는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 위원 8명에게 지난20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사업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신규 사업 발굴, 자원재활용 활성화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생계가 곤란해 폐지를 줍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사업’을 전개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기회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날 조무영 제2부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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