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추석연휴 1일 평균 교통인원 193명, 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 55대 투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추석연휴 인천지역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없었으며, 지난해 비해 교통법규 위반사고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추석연휴 지난 12일∼15일 교통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보다 음주사고 25%, 보행자사고 15.9%, 신호위반.과속 등 주요법규위반사고도 65.5%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번 연휴 4일간 부평가족공원 성묘객은 32만5천850명이 방문했으며, 공휴일 평균 대비 이번 연휴기간과 비교할 때 강화는 42천712대에서 56천895대 33.2%, 인천대교는 52천328대에서 7만170대 34.1%로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추석연휴 1일 평균 교통인원 193명, 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 55대를 투입했으며, 부평가족공원 등 성묘객과 영종.강화도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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