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당 1,000만 원씩, 총 1억2천만 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작 12편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 원, 출판제작지원금 700만 원 등 편당 1,000만 원을 지원받어 2020년 1월 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선정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고래이야기) ▲여자는 울지 않는다 (제철소) ▲붕대 감기 (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 (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 (파란자전거) ▲후리 소리 (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 (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 (가갸날) ▲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 (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 (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 (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 (도서출판 유유) 등이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지원작품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해마다 지원작품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출판사의 우수성을 도민들에게 더 홍보하고 어려운 출판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ssun@gcon.or.kr / 032-623-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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