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MOU통해 한·중경제특구간 상생 협력 모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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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MOU통해 한·중경제특구간 상생 협력 모델 기대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9.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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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中랴오닝성자유무역구 선양관리위원회, 우호협력 MOU 체결
랴오닝성자유무역구 선양관리위원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랴오닝성자유무역구 선양관리위원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중국 랴오닝성 자유무역시험구 선양관리위원회와 투자유치,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 공유 등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해 한·중 경제특구간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10일 선양시 대표단과‘IFEZ-랴오닝성자유무역시험구 선양관리위원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과 장레이(张雷) 선양시위원회 서기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인천경제청과 선양관리위원회를 대표한 유병윤 차장과 왕즈페이(王知非) 부주임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과학기술분야 협력 및 스마트시티 관련 경험 공유 ▲투자유치 경험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협의 ▲개발·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양 기관 상호 방문 및 실무·인적 교류 등이 담겨져 있다.

인천경제청 유병윤 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중 양국의 경제특구간 경제무역·산업협력 공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랴오닝성 자유무역시험구는 다롄(59.96㎢), 선양(29.97㎢), 잉커우(29.96㎢) 등 세 개 지역 약 119.89㎢에 달하며 중국 동북지역과 한국, 일본, 러시아, 유럽지역 등의 대외 창구역할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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