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세액탈루물품 등 밀반입에 대비 반입지역·품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검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17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
인천세관은 이 기간 입국자 증가를 틈타, 마약류, 세액탈루물품 등 밀반입에 대비해 반입지역·품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검역본부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및 농축산가공품 등 반입되는 항공편 일제검사와 X-ray 검색도 강화한다.
아울러 입국 시 자진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입·출국장에 세관신고 안내 리플릿을 비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자진신고자는 자진신고 전용 통로 이용 등 신속통관에 대한 지원과 관세 30% 최대 15만 원까지 세금감면 혜택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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