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0곳, 병·의원 494곳
휴일지킴이 약국 909곳 일자별 시간대별 당번 지정...
휴일지킴이 약국 909곳 일자별 시간대별 당번 지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응급환자 진료공백 최소화 및 해외여행,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이 우려됨에 따라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전격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 총 1,483곳이 비상 가동된다.
24시간 응급의료기관 20곳, 병·의원 494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909곳이 일자별, 시간대별로 당번을 지정하고 문을 연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확보, 시민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서, 산간 취약지역과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운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이송, 응급처치까지 원스톱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여부와 해외유입 감염병 의심시 신고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감염병 정보나 예방수칙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종합상황실 및 미추홀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