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오는 30일까지 난정 해바라기 정원축제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평화의 섬 강화 교동면 난정저수지 일원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연출하고 있다.
강화군은 교동면 난정정수지 일원 약 33,000㎡ 부지에 10만 송이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 오는 30일까지 난정 해바라기 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13일과 14일 노래자랑 및 작은 음악회,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난정 해바라기 정원은 100여 명 난정리 마을주민이 농사를 짓지 못하는 공유수면에 조성했으며, 인근 난정저수지, 수정산과 어우러진 해바라기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장료가 1천 원이며, 이는 축제장 환경정비 및 마을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