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오는 21~22일 초지교통광장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섬포도가 9월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4일 강화군에 따르면 현재 286호 농가에서 약 115ha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공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까맣게 무르익은 탱글탱글한 포도알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충분한 햇빛과 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섬포도는 충분히 익은 최고 품질의 포도를 수확해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올해 강화지역은 8월 수확기를 맞아 밤낮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포도의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기상조건이었다.
이에 따라 색이 진하고 향도 풍부하며 당도도 17~18Brix 이상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가 오는 21~22일까지 초지교통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화섬포도를 맛보시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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