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1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9~10일 인천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개최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고 있다.

서해 백령도, 덕적도, 연평도 등 청정바다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75농어가에서 포도, 건고추, 채소류, 잡곡류, 농산물가공품 등과 싱싱한 꽃게, 건어물, 소금, 미역, 다시마 등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확대 개설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다양한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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