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중부소방서가 2일 윤병철, 안재경, 최정이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들 대원 중 안재경, 최정이 대원은 지난 4월 10일 오후 3시경 인천 중구 연안부두에서 길 가던 A(49·남)씨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무의식, 무맥박, 무호흡 상태였던 A씨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후 병원으로 옮겨,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에 따라 생사가 결정된다"며 "시민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을 이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 등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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