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추암해수욕장은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많은 사진가들의 일출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곳 앞바다의 해돋이는 매우 아름다워 해금강이라고도 하며, 동해시와 삼척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강원도 체찰사로 있으면서 촛대바위의 경승에 취해 능파대라고 일컬었다고 할 만큼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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