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방송주권 토론회...'지역방송 활성화 지원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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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방송주권 토론회...'지역방송 활성화 지원 방안 공유'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8.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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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방송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김민배 인하대 교수 좌장,남궁현 시의원, 김은경 시 대변인, 신성호 OBS 경영국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등 토론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민의 방송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주제 토론회’가 28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김민배 인하대 교수가 좌장으로, 안병배 부의장, 남궁현 시의원, 김은경 시 대변인, 김일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상임대표,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성호 박사, 신성호 OBS 경영국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박상호 박사가 지역방송의 필요성과 역할 주제로, 지역방송으로서 OBS의 의미와 현황,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박상호 박사는 “지역 방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OBS의 경우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심사에서 여러 차례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지정토론자인 신성호 OBS 경영국장이 “부족한 이전자금 조달방안 마련해, 본사 인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이수범 인천대 교수는 “사옥이전과 관련해 OBS와 인천시간 상생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야 한다”고 했다.

또 김은경 시 대변인, 남궁형 시의원,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등은 OBS 사옥 인천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며, 지역방송 활성화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시의회 주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300만 시민의 방송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방송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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