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구리덩어리 약 4억4천만 원 금괴로 속여 신고 적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28일 공항휴대품1과 민경실 관세행정관(30)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민 관세행정관은 여행자 휴대품으로 반입, 수입신고한 물품을 자체 정보 분석해 13만 원 상당 구리덩어리를 약 4억 4천만 원 금괴처럼 만들어 신고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 김종민 관세행정관(34)을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우효종 관세행정관(34)을 조사·감시분야 유공자로, 이윤규 관세행정관(34)을 규제개혁분야 유공자로 시상했다.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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