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덕적도 해상 어선 6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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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덕적도 해상 어선 6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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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롤러에 끼어 왼발 발등 일부 절단 사고 발생...인천지역 병원 옮겨 현재 치료 중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덕적도 해상 조업 중인 어선에서 60대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56분경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27km 해상에서 9.77t급 어선(승선원 10명) 선원 A(63·남)씨가 조업 중 롤러에 끼어 왼발 발등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및 헬기를 긴급 투입했으며, 오후 8시 10분경 어선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응급조치 후, 덕적도로 이동해 대기 중인 헬기에 A씨를 인계, 오후 10시 47분경 인천지역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인천지역 종합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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