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구역’, 뉴스테이에서 일반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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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2구역’, 뉴스테이에서 일반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전환 추진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8.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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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주), 상가 및 부대복리시설 포함 지상43층, 31동 5190세대 건립예정
청천2구역 조감도
청천2구역 조감도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그동안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구,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청천2구역’이 일반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난 24일 임시총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입안에 대해 결의해 일반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에 동의했다.

앞서 부평구는 지난 19일부터 ‘청천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림산업(주)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 ‘청천2구역’(구역면적 21만 9134.5㎡, 공동주택대지면적 16만 6411㎡)에 상가 및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지하3층, 지상43층, 아파트 31동 519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조합원 세대, 공공임대세대를 제외한 약 3200세대이며 2020년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2구역’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부평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에 위치해 광역교통이 양호하며 주변이 뉴타운 규모의 정비사업 진행 중이고, 인근에 7호선 신설역이 2020년 개통예정이다.

주변 부동산중개인들은 “부평구에 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천동 지역이 탈바꿈 될 예정이다”고 입을 모았다.

대림산업(주) 관계자는 “5천세대의 큰 초대형사업장으로 주변구역보다 사업추진 단계도 빠른 편으로 올해 안 착공을 예상하고 있다”며 “역점을 기울여 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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