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4일까지 3주간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 마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오는 9월14일까지 3주간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주요 지원 대책으로는 수출입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관세 환급금을 신속 지급, 중소기업 자금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명절기간 동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투입해 식품·농축수산물을 신속 통관하고, 연휴기간에도 선적 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9월1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 근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할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중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은행이 마감되면 환급이 어려우므로, 환급신청업체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9월 11일은 은행마감 시간인 오후 4시 이전에 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또는 인천세관 심사정보1과(☎032-452-3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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