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 및 관광장관회의 29~31일 송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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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 및 관광장관회의 29~31일 송도에서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8.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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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 뤄슈강 문화여유부 부장 등 참석
한중일 문화․관광 교류 전반에 걸쳐 논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및 제9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오는 29~31일까지 송도에서 열린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본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대신, 일본 이시이 케이이치 국토교통대신, 중국 뤄슈강 문화여유부 부장 등이 한중일 문화․관광 교류 전반에 걸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일 문화 및 관광장관회의는 3국이 문화.관광 협력 및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정부 간 회의로, 실무 편의성과 3국 문화.관광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송도에서 진행하게 됐다.

올해 3국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향후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는 3국 문화장관과 인천시민들이 함께 하는 한중일 예술제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한중일 삼국 문화의 길을 열다! 주제로 29일 오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국 대표 공연단이 전통음악, 무용 공연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 순천시, 중국 양주시, 일본 기타큐슈시를 선정하고 선정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3국 간 관광협력 및 민간부분 관광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중일 관광산업포럼 및 지역관광 이음행사와 한중일 관광교류의 밤, 한중일 관광 미래세대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이중 지역관광 이음행사는 문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 순천, 진주와 중·일 협력도시인 칭다오시, 닝보시, 시안시, 기타큐슈시, 이즈미시, 기타미시 관광업계가 참여, 상담회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국 문화.관광장관과 정부대표단 등 행사 참여자들은 행사 종료 후 강화, 송도, 개항장 등 인천 대표관광지 투어프로그램에 참여, 역사와 문화.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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