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5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전국 20팀 참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여자태권도부가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종합준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3~25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구에 따르면 23일 개인전에서 –73kg급 김신비 선수가 청주시청 전소희 선수를 맞아 8: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57kg급 윤정연 선수는 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 김민정 선수와 접전을 벌였으나 7:7 동점 골든라운드패로 2위에 올랐다.
그 밖에 -53k급 김다휘 선수가 2위를, -46kg급 김윤옥 선수는 3위를 거두며, 동구여자태권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해 대회 개인전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5일 3인조 지명 단체전에서는 춘천시청과의 결승에서 18:6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윤옥, 김다휘, 윤정연, 김신비 선수 등은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겨뤄, 단체전 우승을 거며줬다.
김정규 감독은 “앞으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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