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및 유럽지역 주요 글로벌 선사인 머스크(1위), 하파그로이드(5위),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6위) 등 방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이 지난 19~23일까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 등을 방문,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이 부사장 일행은 이 기간 원양항로 등 신규선대 유치를 위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지역 주요 글로벌 선사인 머스크(1위), 하파그로이드(5위),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6위) 등을 방문했다.
최근 글로벌 해운동맹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THE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은 내년 4월부터 새로 운항을 시작할 항로에 대한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사는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선사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이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방안, 인천항 배후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화물에 대한 정보를 선사에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과 자매항인 르아브르항과도 만나 인천항의 유럽 항로 개설을 위해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이정행 부사장은 “글로벌 선사 및 포워더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인천항에 빠른 시일 내로 신규 원양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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