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학기와 가을학기 190여명 입학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23일 2019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약 70명 신입생들과 미국 페어팩스 캠퍼스 교환학생 15명을 포함, 85명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올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더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 입학생 약 190명을 맞이하게 됐다.
1972년에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 정부와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한 외국대학 공동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2014년 초 입주했다.
현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등 7개 학부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현재 600여 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로버트 매츠 캠퍼스 대표는 이날 “조지메이슨의 모든 교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존재한다”며 “활발한 토론을 장려하는 미국 대학의 교육을 최대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입학식에는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고 카이스트대학교를 설립한 정근모 박사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과 입주 대학 관계자, 학생 가족 등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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