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8월 23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35번째 날이다.

 

[사 건]

1305년 - 스코틀랜드 독립운동 지도자 윌리엄 월리스 처형

1911년 - 일본 조선교육령 공포

1939년 -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 체결

1944년 - 일본 후생성 여자정신근로령 공포·시행

1944년 8월 23일은 일본 후생성이 여자정신근로령을 공포·시행한 날이다. 전시체제 하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근로정신대'가 조직돼 전쟁 수행을 위한 노역에 투입되기 시작했으며 여성 대원으로 이루어진 '여자근로정신대'도 결성된 것. 조선여자근로정신대에는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배우자가 없는 조선 여성이 군수공장 등에 투입됐다. 동원 방법은 관청의 알선, 공개 모집, 자발적인 지원, 학교나 단체를 통한 선전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졌다. 근로정신대로서 동원된 조선인 여성은 5만에서 7만명으로 추산된다. 엄밀히 말하면 정신대와 위안부는 다른 개념이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위안소로 차출돼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다.

1944년 – 프랑스 파리, 독일군 치하 해방.

1971년 - 실미도 사건 발생

1989년 - 구소련 발트의 길 시위

1990년 - 아르메니아 독립

1999년 - 남북 분단 이후 첫 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 국방회담 베이징에서 개최.

2001년 - IMF 관리 체제 종료

2001년 8월 23일은 대한민국이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융통받은 구제액 195억 달러를 전액 상환함으로써 IMF 관리 체제가 정식으로 종료된 날이다. 1997년 12월 3일 외환보유액이 39억달러까지 급감하는 등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IMF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많은 회사들이 부도 및 경영 위기에 처했고, 이 과정에서 대량 해고로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1998년 취임한 김대중 대통령은 IMF의 개입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고 경제개혁에 착수, 같은 해 12월 IMF 긴급 보관 금융에 18억 달러를 상환한 것을 계기로 금융 위기로부터 서서히 빠져나갔다.

 

[문 화]

2008년 -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

 

[인 물]

234년 – 제갈공명 사망

234년 8월 23일은 삼국지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이며 촉의 승상이자 유비의 군사였던 제갈공명이 오장원에서 사망한 날이다. 181년 서주 낭야국 양도현에서 태어난 그의 별호는 와룡 또는 복룡이다. 후한 말 군웅인 유비를 도와 촉한을 건국하는 제업을 이뤘으며 형주 남부 4군을 발판으로 유비의 익천을 도왔다. 221년 유비가 제위에 오르자 승상에 취임했고 유비 사후 유선을 보좌해 촉한의 정치를 이끌었다. 227년부터 지속적인 북벌을 일으켜 8년 동안 5번에 걸쳐 위나라의 옹·양주 지역을 공략했다. 234년 5차 북벌 중 오장원 진중에서 54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지략과 충의의 전략가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는 인물이다.

1754년 - 프랑스 루이 16세 출생

1899년 - 독립운동가 김법린 출생

1903년 - 철학자 박종홍 출생

1944년 - 오스만 제국 마지막 황제 압둘 메지드 2세 사망

1963년 - 영화 감독 박찬욱 출생

2006년 - 소설가 박영한 사망

2011년 - 캐나다 정치인 잭 레이턴 사망

2018년 - 민속학자 심우성 사망

 

[기 념 일]

세계 노예무역 철폐 기념의 날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