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촌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23일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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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촌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23일부터 가동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8.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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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순차적 가동, 오는 31일까지 일 15만t을, 9월20일까지 최대 30만t 공급...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조감도[자료=인천시]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조감도[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23일부터 공촌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기 가동한다.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 33만5천t 규모 활성탄흡착지 시설로 국.시비(197,193) 총 390억을 투입, 2016년 6월 착공해 현재 시운전 중이며,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본부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해 오는 31일까지 일 15만t을, 9월20일까지 최대 30만t을 공급하고, 9월30일 33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준공해 추가 생산량도 고도정수처리해 공급할 계획이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원 수질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 수돗물에 대한 신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기에 가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는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활성탄(숯) 흡착 추가 처리로 수질을 높이는 정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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