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유형 및 사용 장비별 총 122종 자체 표준 안전점검표 만들어...
“모든 협력업체와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 공유,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유지"
“모든 협력업체와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 공유,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유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인천기지에 따르면 지난해 145개 협력업체가 인천기지 보수 및 건설공사에 참여, 올해도 50여 협력업체 600여 명 현장근로자들이 매일 작업을 위해 기지를 출입하고 있다.
이들 중 소규모 협력업체는 단기 임시직 및 고령 근로자 비율이 높아 안전관리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인천기지는 작업 유형 및 사용 장비별 총 122종 자체 표준 안전점검표를 만들어, 작업전 점검표를 통해 위험요소 유무를 확인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모든 협력업체와 안전점검표를 공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켰고 안전관리는 양사 공동 책임임을 인식하도록 했다.
인천기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유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민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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