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접수 결과, 7천465명 13억3394만 원 보상금 신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수돗물 피해보상 현장접수 첫날 3,284명 5억5033만 원이 접수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접수 결과 7천465명이 13억3394만 원 보상금을 신청했으며, 이중 일반시민 7천373명은 11억 2193여만 원이고, 소상공인이 92명 2억 1200여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보상신청 금액은 일반시민이 세대별 15만2170여 원이고, 소상공인은 업체별 230만44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구 당하동이 온라인접수 535명, 현장접수 545명 등 총 1,08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암.경서동 836명, 검단동 637명, 청라2동 636명 순으로 많이 접수됐다.
반면 중구 용유동은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완료되면 수돗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회통념 범위 내에서 피해금액을 재산정, 확정된 보상금액을 개별안내 할 계획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홍준호 재정기획관은 “신청건수가 많고, 피해 유형이 다양해 심의 과정에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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