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제2회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국내외 연구자, 기업인, 재학생 및 인근 고교생들이 함께했으며 김성호 인천대 석좌교수의 인간유전체 연구 관련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문, 경제, 교육, 역사 등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대는 다양한 학문들과 바이오융합에 도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는 바이오융합 연구 및 교육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자 최근 바이오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의약 시대를 대비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인천시민 1만 명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연구를 시작했다.

조동성 총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지역의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클러스터를 이루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인천대가 바이오융합 연구분야 선두 주자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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