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올해 첫 번째로 오는 22일 옹진군 진두항 일대....해양쓰레기 50여t 수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매월 3주차 목요일을 인천해역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 오는 22일 진두항에서 해양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진두항 일대는 해양폐기물이 곳곳에 방치돼 있어 주변 미관뿐만 아니라 악취가 나, 어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올해 첫 번째로 옹진군 진두항 일대를 선정,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촌계, 지역주민, 영흥수협, 인천시, 옹진군 등 100여 명과 장비 8대를 동원, 해양폐기물 약 50여t을 수거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매월 사전 현지조사를 통해 환경정화 대상지역을 선정,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해양쓰레기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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