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과 관련된 50여 기관 및 업체 참여...100여 개 홍보부스 운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9년 소금박람회가 오는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천일염과 관련된 5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천일염 기업관, 홍보관, 김치·장류관, 셰프관, 힐링관, 라이프관 등 홍보부스 100여 개가 준비된다.
기업관은 기업들이 직접 생산하고 제조한 천일염을 홍보하고, 김치·장류에서는 서울·경기식 포기김치, 전라도식 포기김치, 액상소금지, 전통백김치, 오이소박이, 열무포기김치, 양파김치, 깍두기, 개성식 보쌈김치, 양배추 물김치 여름김치 10종이 전시된다.
또 모기퇴치제·욕실세제 등 생활속에서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주는 라이프관 등이 준비돼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천일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어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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