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2년 개교 목표 '한전공대'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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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2년 개교 목표 '한전공대' 설립 추진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8.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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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사회, 600억 원 출연 포함 대학설립 기본 계획안 의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한전공대(가칭) 설립 작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대학 설립에 필요한 600억 원을 우선 출연하는 것을 포함한 대학설립 기본 계획안을 의결했다.

기본 계획안에 따르면 대학 설립에는 총 6천 210억 원, 연간 운영비로는 약 6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수는 약 1천 명으로, 대학원생이 6백 명, 학부생이 4백 명인 연구형 대학으로 단일학부로 개설,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된 대학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공대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 한전의 장기적 이익에 기여할 것이며, 한전의 기술 및 인재역량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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