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여성범죄예방 취약지역 현관문에 '안심미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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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여성범죄예방 취약지역 현관문에 '안심미러' 설치
  • 장석호 인턴기자
  • 승인 2019.08.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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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현관에 설치된 안심미러 [사진제공=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1인 여성 거주 상가 주택과 원룸이 밀집한 함박마을 일대 62세대에 '안심미러'를 설치했다.

안심미러는 주택 현관문 출입 시 보행자 뒤에 있는 범죄자 얼굴이 안심거울에 노출됨으로 범죄심리 억제 효과가 유발되고 보행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연수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설계(CPTED)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사업의 하나로써 함박마을 내 우선설치 지역을 선정해 건물주 동의를 얻어 설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설치 예정지에 대한 ‘연수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모든 사업진행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대상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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