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과 11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10개종목 540개팀 참가
10개종목 540개팀 참가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인천에서 ‘2019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 대회가 막을 올린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디지털문화융합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10개 종목 540개 팀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종목별 우승자는 오는 11월 헝가리 죄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메인 테마는 ‘스마트 시티’이다.
미래 도시 건설을 돕는 새로운 개념,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로봇을 통한 해결방안의 미션이 주어지는 경기방식이다.
2~3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부여된 과제를 수행할 로봇을 얼마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드냐는 것이 관전포인트이다.
이대회는 2017년부터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열리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문화축제”라면서 “인천이 로봇문화의 메카로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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