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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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수소충전소 설치 업무협약 체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7.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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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체결
인천공항 하늘정원 내 수소충전소 연내 설치 및 내년부터 본격 운영 예정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ㆍ구본환)는 지난 30일 공사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대표이사ㆍ유종수)와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연내 설치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제1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인천공항 하늘정원 내에 설치할 계획이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에서 수소충전소 설치와 향후 10년간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인천공항 여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수소충전소 운영시점에 맞춰 업무용 차량을 수소자동차로 전환하고 공항 내 순환버스를 수소버스로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등 수소차량 확대 도입을 통해 저탄소 ‧ 친환경 공항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기범 시설본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차량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여객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저탄소 ‧ 친환경 공항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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