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7만여 상주직원 일자리 질 향상에 힘써
상태바
인천공항공사, 7만여 상주직원 일자리 질 향상에 힘써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7.31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인천시와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 개최
30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30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7만여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공항의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가 만나다’를 주제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 일자리 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공항 내 60여 개 상주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상주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질 향상 방안, 상주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공사는 상주기업 241개 사, 종사자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접근교통, 주거문제, 근로환경 개선 등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공사는 앞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인천공항 내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발전 포럼에서 논의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상주직원들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공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