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사랑극단 꼬마세상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체험 극을 전문으로 하는 사랑극단 꼬마세상은 2019년 인천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우리는 다르지 않아요’ 라는 뮤지컬로 인천 관내 초등학교 4개를 '우리 모두 함께'라는 뮤지컬로 중학교 4개 등 총 8개 학교를 방문해 공연했다.

지난 5월 31일, 인천 송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봉화초, 함박초, 동암초에서 공연하고 지난 7월 12일 논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신흥중, 상정중, 화도진중을 방문해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같이’ 공감하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꼬마세상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도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학생과 부모, 학교와 단체 그리고 국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준 작품이다”고 전했다.

사랑극단 꼬마세상은 인천에서 21년째 어린이현장교육체험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2898-0014로 하면 된다.

이경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