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접경지역 삶의 질 개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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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접경지역 삶의 질 개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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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 접경지역에 북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행정안전부가 접경지역 주민과 군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 복합커뮤니티센터 신규 조성지 인천 강화군 등 4곳을 선정했다.

 25일 행안부에 따르면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 체육, 복지시설 및 군장병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내년도 대상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접경지역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인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화군 등 4곳에는 앞으로 3년 간 총 360억 원(국비 288억, 지방비 7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남문로에 총 1백억 원(국비 80억.지방비 20억)을 투입, 내년 실시설계 및 착공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74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북카페와 돌봄교실 2층은 생활문화센터, 가족상담센터 3층은 장병쉼터, 일자리지원센터 4층은 체육시설, 샤워실 등이 조성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그간 소외된 접경지역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과 군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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