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동구청에서 간담회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ㆍ박형우)은 22일 남동구청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별 교육 당면 현안사항 및 다양한 교육 관련사항을 논의했다.
24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청 민관학 공동체 조성 및 인천 청소년 기업가정신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미추홀구 학교 유휴부지 활용 방안과 학교시설 개방사업 추진 ▲연수구 송도지역 고등학교 설립ㆍ이전 건의 ▲남동구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신청 ▲부평구 부개․일신지역 교육환경 개선 건의 ▲서구 학교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참여 협조 ▲옹진군 교육청 소유 부지 매각 검토, 도서지역 관외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 등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6월부터 논의했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문제는 지역별 특수성과 학교별 개방 정도 등의 차이로 포괄 협약 후 각 군ㆍ구별 시설개방 수요를 파악한 뒤 해당 교육지원청 및 군ㆍ구, 학교등과 ‘학교시설개방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추진사항을 논의 후 개방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형우 군수구청장협의회장(계양구청장)은 “학교 시설개방화에 대한 문제는 지자체·학교·교육청·학부모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장 좋은 방안을 찾아가고 이번 기회가 지자체와 교육청 간 원활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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