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여름 휴가철 약 14만 명 섬 여행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마련, 삼보6호 등 2척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기존 여객선 운항횟수도 평시 기준 840회에서 1,074회로 234회 증회하는 등 수송능력을 126%까지 확대했다.
또 인천해수청 내 지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인천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근무체제를 통해 여행객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비상사태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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